011, 016, 017, 018, 019 등 앞자리가 '01X'인 번호로 3세대(3G) 이동통신이나 4세대인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동통신 가입자들은 연말까지 '010' 번호로 바꿔야 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01X 한시적 번호이동 제도'를 올해 말에 종료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01X 번호로 3G나 LTE를 이용하는 가입자는 총 144만명이다. SK텔레콤[017670] 가입자가 94만명, KT[030200] 가입자는 38만명, LG유플러스[032640] 가입자(리비전A 서비스 가입자 포함)는 12만명이다.
  
단, 01X 번호로 2세대(2G) 서비스를 이용 중인 272만명은 현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SK텔레콤 가입자는 212만명, LG유플러스 가입자 60만명이며 2G를 종료한 KT의 가입자는 한명도 없다.
  
미래부는 01X 번호를 010으로 즉시 변경한 가입자에게 3년간 발신번호로 기존의 01X 번호를 표시해주는 '01X 번호 표시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동통신사들이 3G·LTE 01X 이용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명확히 공지하도록 당부했다.

 

원문 : 에누리닷컴

Posted by com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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