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쿠스 강검

 

  다마스커스 강철은 약 1100~1700년 사이에 중동지방에서 사용된 불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일종의 강철입니다. 이 강철은 주로 칼이나 도검으로 제작되었으며 다마스커스 강철로 만들어진 도검은 그 강도와 절삭력으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혹자는 바위나 다른 강철도 종이처럼 절반으로 잘라버렸다고도 합니다.

  다마스커스 강철은 주로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수입한 인도제 강철로 주조했으며 그 검신에 아름다운 패턴무늬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다마스커스 강철의 비결은 강력한 탄화철과 부드러운 연철을 같이 주조하는 독특한 제조법 덕분에 강력하면서도 유연했다고 합니다.


실전된 이유

 

  다마스쿠스 강을 제작하는 비법중 일부는 1750년경 실전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확한 사유는 불명이나 몇가지 가설이 존재합니다. 첫번째로는 그동안 다마스쿠스 강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특수광석의 공급이 끊기면서 무기제조에 필요한 강도를 맞추고자 검 제작자들이 다른 방식의 제조법을 개발할 수 밖에 없는 지경으로 몰렸다는 설이 있으며, 또 다른 가설로는 다마스쿠스의 검 제작자들은 원시적인 탄소 나노튜브 구조 및 제작법을 실제로는 몰랐고 다마스쿠스 강은 의도적이 아닌 우연히 몇개씩 제작되었다는주장이 존재합니다. 이를 위해 검 제작자들은 대량으로 검을 제작하였고 우연히 탄소나노튜브 구조를 가진 검을 제외한 나머지  "보통"강철 검을 폐기처분함으로서 다마스쿠스 검의 명성을 유지했다는 설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간에 오늘날 현대 기술로도 다마스쿠스 강검을 100% 완벽하게 재현하지 못합니다.

Posted by com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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